코리안 스타일 커피, 뉴믹스커피 리뷰 🇰🇷
3월에 오픈한 성수동 뉴믹스커피를 다녀왔다.
이름대로 커피집이다. 코리안 스타일이라는 컨셉의 브랜드로 탄생한 뉴믹스커피는 미리 브랜드에 대해 알고 다녀오면 더 재밌는 곳이다.
Newmix 홈페이지
newmix
코리안스타일커피 뉴믹스 Korean Style Coffee Newmix
www.newmixcoffee.com
Newmix Coffee 인스타그램
뉴믹스커피는 그란데클립에서 선보인 첫 브랜드인데
그란데클립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배달의 민족 창업자였던 김봉진 전 의장이 만든 새로운 회사이다.
'사소한 것을 위대하게'라는 모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그란데클립의 첫 브랜드 뉴믹스커피
그곳을 다녀왔다!!!
성수를 간다면 꼭 지나갈 그 거리(골목)
한편에 자리 잡은 뉴믹스
뉴믹스커피 위치
뉴믹스커피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3 (성수동2가 301-99)
place.map.kakao.com

테이크아웃 전용이라고 생각하고 가야한다.
카페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을 줄 알았지만
믹스커피의 컨셉처럼 간편하게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도록
전용 홀더와 컵을 활용한 곳이었다.
파도 물결이 흐르는 하단과
반대로 정갈하게 믹스와 종이컵이
상단에 전시되어 있는 디자인이었다.
전문 찻집 느낌도 들면서 모던한 인테리어가 젠틀몬스터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아무런 백그라운드를 모르고 보면
카페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거 같은 외관과 내부 모습



코리안 스타일을 살린 카페답게
메뉴도 심상치 않다.
믹스커피 종류와 슬러시
그리고 레트로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믹스커피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녹차맛과 볶은쌀맛, 군밤맛까지!
볶은쌀맛이 가장 고소할 거 같아서 선택했다.
그리고 스낵을 놓칠 수 없기에
나의 최애 오란다를 골랐다.
건빵이랑 고민했지만 디스플레이된 도넛 같은
오란다를 보니 포기할 수 없었다.
참고로 오란다는 박스로도 판매하고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준비하기 좋을 듯.
4개입(1.2천원) 혹은 8개입(2.4천원) 구성으로
오리지널, 흑임자, 황치즈, 딸기, 커피크림, 쿠키앤크림
맛 중에 골라서 담을 수 있었다.



대체 어디서 제조를 하는 거지 했는데
거대한 전시 벽면 아래에 공간이 연결되어 있었다.
노출되어 있지 않아 제조하는 모습이나 안쪽 모습을 볼 수 없어 오히려 카페 인테리어가
더욱 깔끔하고 깨끗하게 느껴지는 듯

그리고 홀더와 같이 나온 음료와 오란다
설마 했는데 진짜 종이컵에 담겨 나왔다.


약간 무슨 감성이지 싶었는데
한국스러운 메뉴와 뉴욕 거리에서 보는 테이크아웃 커피 감성 그 사이라고 할까...?
앉아서 마시고 즐기는 커피라기보다
서서 홀더에 올려놓은 커피와 스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
매장 앞은 바로 도로라서 사실 위험할 수 있지만
건물 옆이나 맞은편 빌라 앞에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아니면 성수동 거리를 걸어 다니며
골목골목 성수의 분위기를 느끼며
맛보는 것도 매력일 거 같다.

뉴믹스 옆 코너를 꺾으면 뉴믹스 포스터와 함께
뉴믹스의 맛을 즐겨볼 수 있는 어설픈(?) 공간이 있다.
물론 의자는 없다.

볶은쌀맛 믹스커피는
스타벅스 이천쌀 프라푸치노 맛과 비슷해서
아는 맛이었다.
위에는 크림이 있어 달달했고, 역시나 고소했다.
동그란 오란다는 종이컵 위에 얹어져 있고
안에는 조각난 오란다가 3조각 정도 담겨 있었다.
오리지널 맛은 오란다인만큼 달콤하니 맛있다.
역시나 아는 맛.

그란데클립에서 준비한 브랜드다 보니 기대감도 컸고
어떠한 신선함을,
어떤 특별한 가치를 만들었을까 싶었다.
사실 그 기대만큼은 충족하진 못했지만
아는 코리안 스타일의 맛이 반가웠고
익숙해서 무난했던 거 같다.
뉴믹스커피라는 브랜드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어떤 재미를 줄지 조금은 더 기대를 하며
성수 놀러 갔을 때 한 번 들려볼 만한 카페이긴 했다.
마지막으로 뉴믹스커피를 만든 회사
그란데클립이 궁금하다면 아래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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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그란데클립 Team ‘grande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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