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롤리데이 성수 해피어 마트 Happier Mart 리뷰 😆
성수에 가면 챙겨 들리는 공간
해피어 마트이다.
오롤리데이 상품들이 아기자기 모여 있어
실물로 보고 만지며 나가는 길에 한 두 개씩
무언갈 사게 만드는 그런 마법의 장소

입구에서 마주하는 귀염귀염한 아이템들
양말과 지비츠, 연필꽂이와 컵, 매트와 파우치 등등
오롤리 친구들이 모여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한 특이한 기기
이게 왜 여기 있지 싶은 뜬금없어 보이는
은행 번호표 같은 기계

행복 메시지를 뽑아주는 기계다!
영어나 한국어나 골라서
탭 하면 영수증
출력지 같은 종이에
행복한 메시지가 나오는데
중국 포춘쿠키 깨서 열어보는
재미와 흡사한 뽑기 게임


히히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가 지어지는 문구로
해피어 마트에 정식 입장

가지각색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런치백에 피크닉 담요도
그냥 하나씩 장만하면 틈틈이 쓸 수 있는 것들이라
여러 핑계로 구매 합리화를 하고 싶더라..


티슈커버 너무 귀여워요..

실내 용품들
달덩어리 같은 오롤리 패드는
또 마침, 지인이 집들이 선물로 준거라 반가웠다.


오롤리데이를
알게 되었을 때가
한창 취업 준비를 할 때였고
그중에서도 노트북 파우치를 너무나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그때 경제력에서는
사치스러운 가격이라 감히 선뜻 사지 못했는데.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 폭신한 파우치
사고 싶은데.. 이번에도 고민하다가 넘어갔다.
이제 사도 괜찮은데, 사면 왠지 제품에 대한
신선함보다 익숙함이 클 거 같아서
아직도 구매 전이다.
그런 추억이 담긴 오롤리데이 노트북 파우치



규모는 단층에 지금 보이는 사진만큼의
공간이라 크진 않지만 종류별로
다양한 오롤리데이 제품들을 만나보기에 충분했다.
언젠가 성수에 간다면
데이트할 때라던지 그냥 마실 나왔더라도
심심하면 해피어마트 들렀다가
여러 소품들을 눈으로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