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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Type🥞유어타입 부산 브런치 카페 리뷰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중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품은 Your Type 대로변을 마주 보는 위치인 유어타입은 햇볕이 정말 잘 드는 곳이라고 기억에 남는다. 가게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따뜻한 햇살 속에서 브런치 타임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곳이었다. 그중 창가 바로 앞 아래 이미지 속 자리가 가장 탐이 났던 위치☀️ 노란빛과 햇빛이 어울려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채광이 이쁘게 담겼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빈티지한 소품인 듯. 그렇다고 올드한 느낌의 빈티지함이 아니라 어느 정도 모던함과 어울리는 색감 있었다. 그리고 유어타입은 스스로를 굉장히 뿌듯하게 예뻐하는 느낌이었다.🤣 곳곳의 유어타입의 굿즈(?)로 데코 되어 있었고, 덕분에 이름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장점이기도 했다. 시그니처.. 2023. 2. 16.
Kichinitto Kitchen🍳키치니토 브런치 카페 리뷰 부산에 다양한 컨셉의 브런치카페가 많다는 걸 깨닫게 된 여행 중에 만난 🛵 송정에 위치한 키치니토 키친을 소개하고 싶다. 키치니토의 외관은 띠옹 물음표가 생기는 폐쇄적인 모습이었다. 창문은 있는데 식물로 가득 차 보이고 내부의 모습이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고, 입구도 슬쩍 붙어 있는 느낌이라 어색했지만 문을 들어서는 순간 마치 화보 촬영지 느낌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다. 문 밖에서 알지 못했던 내부는 브런치를 즐기는 손님들로 만석이었고, 혼자 혹은 연인, 친구들, 가족끼리 온 모습이 마치 해외 여행지에서 호텔 조식을 먹으러 온 느낌이 들기도 했다. 유럽 가구 혹은 인테리어 매거진에서 보았을 거 같은 구조와 컬러, 디자인으로 꾸며진 키치니토. 유리창 속 주방의 모습은 하얀 밀가루가 흩어져 있고, 현대적인 로.. 2023. 2. 14.
HAPPY HAPPY CAKE🍰해피해피케이크 리뷰 이름만 들어도 행복이 가득할 거 같은 스위트한 카페, 해피해피케이크를 방문했다. 파티셰가 진행하는 디저트/베이킹 클래스도 있고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에도 위치해 있는 듯 규모가 꽤 있는 카페였다.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시즌별로 특색 있는 맛을 공개해서 매번 기대가 되는 곳이다. 이번에도 방문하면서 무얼 먹어볼까 고민했는데, 진열된 색색의 다채로운 디저트 중에서 하나만 골라야 했...다. 너무 슬픈 현실... 🍮 배가 너무 불러서 더 고르는 건 양심이 찔렸기에.. 긴 시간 갈팡질팡 메뉴를 보고 있다 선택했던 나의 소중한 디저트는 쌀이 오독 오독 씹히는 크리미한 쌀미🧁 센스 넘취는 귀여운 쌀알 모양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디저트였다. 글을 쓰는 지금도 또 하나 먹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 2023. 2. 14.
최인아 책방📚서울 속 비밀의 정원 리뷰 독립서점과 북카페를 찾아다녔던 몇 년 전과 달리 현재는 가까운 카페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책을 읽는 귀차니즘이 되어버린 나. 우연히 선릉에서 볼 일이 있었고, 우연히 공백의 시간이 남아 휴식할 겸 책방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소문으로 듣기만 했던 최인아 책방을 드.디.어 방문🙌 주위에는 온통 회사 건물들만 즐비해 있어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의아해하면서도 지도를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갔고🗺️ 책방 앞에 멈춰 섰을 때 마음 속으로 외쳐버렸다. '비밀의 정원이다!' 북적이는 도심 속 숨겨진 정원과 같은, 숨은 그림 찾기 같이 이질적이면서 조화로운 모습의 건물 속에 있는 책방. 이렇게 숨겨진 책방을 겉에서 보니 그 안이 더욱 궁금해졌고, 기대를 품으며 계단을 올랐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입구도 심.. 2023. 2. 14.
RENE BLEU by WALKERHILL🌊 르네블루 리뷰 겨울바다를 보고 싶어 떠난 강원도 고성 여행 한적한 도로를 꺾어 들어간 르네블루의 모습은 외로워 보였는데,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힘찬 바다를 보니 "웅장함"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거침없는 파도가 내 마음을 뻥 뚫어 주었다. 기대 이상으로 인간이 만든 건축물과 자연 속 바다와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바다가 그냥 코 앞. 바다 중심으로 어우러진 로비는 르네블루만의 바다향이 가득했다. 르네블루 by 워커힐 시그니처 디퓨저인 '블루 플로럴'향이었다. 체크인이 끝났는데도 그렇게 계속 하염없이 창밖 바다를 바라보다... 정신을 차리고 룸으로 향했다. 호텔 곳곳에 위치한 창문은 예술작품 그 자체. 엘리베이터 옆엔 한 폭의 풍경화가 있었고 푸르른 하늘 덕분에 강원도 겨울의 모습이 반짝였다. 잎사귀 하나 없는 .. 2023. 2. 14.
HOTEL ANTEROOM🌇 안테룸 서울 리뷰 언젠가 CHECKIN님의 퍼블리 에서 읽은 안테룸 리뷰가 떠올랐고, 급작스런 호캉스를 즐기게 되었다. 마침 알맞은 타이밍으로 월요일의 혜택을 받아 하룻밤을 아늑하게 보낼 수 있었다. 퇴근 후 8시가 넘어 도착한 안테룸 앞의 모습은 의외로 심플했다. 화려하거나 오픈형의 현관문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가정집 문을 들어가는 듯한 푸근함을 느낄 수 있어 한층 기대를 하게 되었다. 1층 레스토랑 I PHO U는 월/화 쉬는 날이라 아쉽게 방문하지 못했지만, 맛집으로도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한 번쯤은 또 다른 기회로 와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안테룸에 입장했다. B1 리셉션에서는 전시회에 온 듯한 분위기의 아트 컬렉션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굿즈샵이라고 할까, 안테룸의 어매니티도 미리 엿볼 수 ..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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